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을 상대로 첫 국제전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성했다. 신소정이 4타점을 올리며 첫 MVP에 선정된 가운데 2차전에서는 김온아가 홈런을 터뜨렸다.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는 추신수 감독이 이끄는 블랙퀸즈가 대만 여자야구팀 타오위안 오공과 맞붙는 첫 국제전이 펼쳐졌다.
4회에는 어깨 부상을 극복한 아야카가 시즌2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상대 타선을 막아낸 아야카는 5회까지 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힘을 보탰다. 이수연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고, 박민서와 신소정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블랙퀸즈는 14대5로 승리하며 첫 국제전 승리와 함께 4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야구여왕2’ MVP는 포수로 안방을 지키면서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신소정에게 돌아갔다.
첫 경기를 마친 블랙퀸즈는 시즌2 첫 합숙에 돌입해 곧바로 2차전을 준비했다. 추신수 감독은 선발 투수로 송아를 낙점하고 최근 타격감이 오른 김성연을 5번 타자로 배치하며 수비 집중력을 강조했다.
최근 타격 부진에 빠졌던 주장 김온아도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전 추신수 감독과 일대일 특훈을 진행한 김온아는 상대 주장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2점 홈런을 터뜨리며 1회에만 6점을 뽑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하지만 1회 말 선발 송아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볼넷과 수비 실수에 이어 연속 안타를 허용해 6대3까지 추격당했다. 이때 최혜빈이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린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끊었다.
블랙퀸즈가 대만 오공을 상대로 2차전까지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야구여왕2’ 8회에서 공개된다. ‘야구여왕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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