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녀 다영이 가수 박재범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다영과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에 다영은 망설임 없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열애설을 확실하게 부인했다.
박재범이 등장하자 성시경은 두 사람을 향해 “보기 좋았다. 보는 순간 구라구나 했다”면서도 “사실이면 사실이라고 얘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공개된 사진에서 시작됐다.
박재범과 다영은 지난 7월 27일 각자의 SNS를 통해 함께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이 ‘워터밤’ 무대에서 박재범의 ‘몸매’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던 만큼, 공연과 관련된 콘텐츠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졌던 궁금증에 다영이 직접 선을 그었지만 성시경의 질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음악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인간 박재범은 어떠냐고 물었다.
다영은 박재범을 두고 “사랑스럽고 열정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성시경이 “사랑스럽고 열정적이고 부자고”라고 한마디를 보태자 다영은 “진짜. 부럽다”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최근 컬래버레이션 싱글 ‘플러티(FLIRTY)’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재범은 이에 대해 “이번 노래도 다영의 추진력과 노력 때문에 되게 빠른 시일 내에 성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다영은 “열정적인 여성이 원하는 걸 얻는다”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데뷔 9년 만에 우주소녀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다영은 이날 ‘body’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탄탄한 가창력과 자신감 넘치는 춤선을 앞세워 무대를 장악한 다영은 박재범과 함께 작업한 듀엣곡 ‘FLIRTY’도 소개했다.

특히 직접 박재범에게 연락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곡의 콘셉트까지 함께 구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국 연인을 방불케 했던 ‘커플 사진’과 달리 다영이 직접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궁금증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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