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재중, 18년 만에 ‘뮤직뱅크’ 컴백… “벅차다”

이반지 기자
2026-08-24 13:39:59

기사 이미지
김재중, 18년 만에 ‘뮤직뱅크’ 컴백… “벅차다” (사진: sns)


김재중이 약 18년 만에 ‘뮤직뱅크’ 무대에 돌아온 소회를 직접 전했다.

김재중은 최근 자신의 소감을 통해 “‘뮤직뱅크’ 출연은 저에게 단순한 방송 출연이 아니었다”며 “18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다시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에게는 별것 아닌 출연일 수 있지만, 많은 시간을 견뎌준 팬들과 멈추지 않고 음악을 이어온 시간이 함께 만들어낸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이 ‘뮤직뱅크’에 출연한 것은 동방신기 활동 당시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9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뒤 JYJ를 결성하면서 지상파 방송 활동에 제약이 이어졌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JYJ의 방송 출연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문을 업계에 전달한 행위가 연예 활동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해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재중은 이후 조금씩 지상파 활동을 재개했다. 2024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약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했고, 같은 해 SBS ‘인기가요’를 통해 16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도 올랐다. 그리고 이번 ‘뮤직뱅크’ 출연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방송 이후 ‘뮤직뱅크’ MC인 배우 김재원 역시 “정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재중의 출연을 반겼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일 새 싱글 ‘더 웨이브’를 발표했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재중 콘서트 [더 웨이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