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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추신수의 불호령

서정민 기자
2026-08-26 0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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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추신수 감독이 블랙퀸즈 선수들의 연이은 수비 실책에 불호령을 내린다. 대만 오공과 국제 2차전에 나선 블랙퀸즈가 흔들리는 경기 흐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8회에서는 블랙퀸즈가 ‘2026년 타이베이시 여자 야구 리그 2위’ 대만 오공 야구팀을 상대로 국제전 2차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대만 오공과의 1차전에서 14대5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는 위기를 맞는다. 1회 초 6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1회 말 곧바로 추격을 허용하며 6대3까지 쫓긴다.

블랙퀸즈는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원조 에이스’ 장수영을 마운드에 올린다. 하지만 장수영이 제구력 난조로 흔들리자 추신수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마운드에 올라 격려한다. 추신수는 “뭐가 두려워? 괜찮아, 네 공 던져. 자신 있게 해”라고 주문했고, 장수영은 곧바로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전력 투구에 나선다.

그러나 흐름을 되찾은 장수영이 예상치 못한 실책을 범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어렵게 이닝을 마친 뒤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을 긴급 소집해 “제발 실수할 걸 해라. 이런 플레이는 나오면 안 돼”, “이거 우리 모습 아니야”라며 강하게 질책한다.

경기 후반에는 ‘뉴 에이스’ 송민지가 구원 투수로 투입된다. 송민지는 침착한 투구로 대만 오공 타자들을 상대하고, 상대 선수들은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높은 타점에서 공이 날아와 스트라이크 판별이 어렵다”고 평가한다.

이후 경기는 블랙퀸즈 송민지와 대만 오공 지엔 위퉁의 투수 대결로 흘러간다. 블랙퀸즈 타선 역시 지엔 위퉁의 투구에 고전하는 가운데 송민지가 위기에 빠진 팀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야구여왕2’는 8월 3주 차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9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0위에 오르며 시즌2 방송 이후 5주 동안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검색 반응 남성 관심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국제전 2차전 결과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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