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월드투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여러 달에 걸쳐 꾸준히 높은 투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비욘세(Beyoncé)와 배드 버니(Bad Bunny)에 이어 여러 달에 걸쳐 월간 1억 달러 수익을 돌파한 역대 세 번째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7월 진행한 공연은 모두 ‘톱 박스스코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 Munich), 브뤼셀 킹 보두앵 스타디움(King Baudouin Stadium) 공연은 각각 3위, 5~7위를 기록했다. 특히 파리 공연에서는 18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60만 달러(한화 약 422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빌보드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8월 11일까지 총 38회 공연으로 4억 3320만 달러(한화 약 5998억 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23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이는 팀 자체 최다 규모였던 ‘BTS WORLD TOUR ‘LOVE YOURSELF’’의 2억 1390만 달러(한화 약 2952억 원)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인 만큼, 투어가 막을 내릴 때까지 누적 매출과 관객 규모 등 각종 기록을 얼마나 더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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