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수가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현수가 연기하는 ‘세르게이’는 유보나(공효진 분)에게 도청 장치가 들어 있는 인형을 선물한 인물로, 등장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8회 방송 말미에는 보나의 집을 찾아가 자신을 보나의 러시아 친구라고 소개하며 모습을 드러냈고, 수상한 분위기로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지난 9회에서 세르게이와 보나가 옥상에서 벌인 격투 장면이 담겼다. 신현수는 롱 가죽 재킷과 흑발로 강렬한 킬러의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여유로우면서도 의문을 품게 하는 표정과 태도로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날 촬영에서 신현수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상대 배우와 무술팀과 여러 차례 리허설을 진행했다. 또한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촬영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신현수는 ‘유부녀 킬러’에서 첫 등장부터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보나의 오래된 친구로 등장해 러시아어로 능글맞은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과거 권태성(정준원 분)을 납치해 협박하던 목소리에서는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한편, 신현수를 비롯해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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