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무대’가 시청자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진 무대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요부터 개성 있는 트로트 명곡까지 이어지며 추억과 감성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31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962회는 ‘8월 신청곡’을 주제로 마련된다. 남일해, 나예원, 정다경, 나진기, 미스김, 하이량, 강민, 전미경, 조승구, 이루네, 정연순, 박진도, 김유라, 현숙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남일해가 자신의 대표곡 ‘빨간 구두 아가씨’를 부르며 연다. 이어 나예원은 백난아의 ‘찔레꽃’, 정다경은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선보이며 옛 가요의 정취를 되살린다. 나진기는 나훈아의 ‘님 그리워’를 열창한다.
중반부에는 미스김이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전한다. 하이량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선곡하고, 강민은 자신의 노래 ‘세월아 청춘아’를 들려준다. 전미경은 대표곡 ‘장녹수’로 무대에 오른다.
후반부에는 조승구의 ‘구멍 난 가슴’, 이루네의 ‘보랏빛 엽서’, 정연순의 ‘동숙의 노래’가 차례로 이어진다. 박진도는 ‘유리벽 사랑’, 김유라는 현철의 ‘아 미 새’를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더한다.
마지막은 현숙이 자신의 히트곡 ‘월화수목금토일’로 장식한다. ‘가요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가수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로 8월의 마지막 밤을 채울 예정이다.
KBS1 ‘가요무대’ 1962회 방송시간은 31일 밤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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