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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뉴욕증시 4일 만에 반등…엔비디아 3.21%↑

서정민 기자
2026-09-03 0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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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07포인트(0.56%) 오른 5만3061.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13포인트(0.46%) 상승한 7666.6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05포인트(0.45%) 오른 2만6217.83에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국채금리 급등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8%를 넘어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증시의 부담을 덜었다.

국제유가의 추가 급등세가 주춤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최근 위험회피 과정에서 낙폭이 컸던 종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5%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3.21% 뛰었다.

마이크론도 2.43% 올랐다.

특히 델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15.81% 급등했다.

우버테크놀로지스는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뒤 1.6%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정책 수준으로 충분한지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명확한 신호는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날 공개된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제가 최근 두 달간 데이터센터 수요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은 매우 소폭 증가했고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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