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덫’ 최재원이 딸 전혜원을 돕기 위해 직접 사건에 뛰어들었다. 딸을 향한 부성애부터 경찰을 사칭하는 어설픈 조력자의 모습까지 오가며 극에 웃음을 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18회에서는 고기한(최재원)이 딸 고은설(전혜원)이 청마에 입사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한은 엄마를 죽인 진범을 찾겠다는 은설을 걱정하며 처음에는 반대했다. 그러나 은설이 죽은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딸의 계획을 돕기로 했다.
이후 기한은 경찰을 사칭해 최준혁 부장에게 접근했다. 법인 차량 사진을 보여주며 뺑소니 차량이라고 둘러댄 뒤 당일 행적을 캐물었지만, ‘경찰이 맞느냐’는 의심을 받자 다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최재원은 경찰 행세가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는 기한을 떨리는 눈빛과 긴장된 말투로 표현했다. 딸을 돕겠다는 마음은 앞서지만 행동은 서툰 캐릭터의 면모를 살렸다.
은설과 현재에게 돌아온 기한은 자신이 알아낸 내용을 설명하며 ‘내가 한 건 한 것은 맞냐’고 확인했다. 이어 더 도울 일이 있느냐며 ‘완전 체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사진제공=KBS2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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