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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교차 15도…낮엔 30도 초가을 더위

서정민 기자
2026-09-12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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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교차 15도…낮엔 30도 초가을 더위. 사진=ai 생성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가을 늦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일부 강원 산간에서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28도, 춘천·청주 27도, 대구·부산 29도, 광주 30도 등이다. 아침에는 선선하거나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전남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도 강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 산간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0.5~1.0m 안팎, 먼바다에서는 최고 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시기인 만큼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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