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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승우, ‘장투교’ 전도사

송미희 기자
2026-09-13 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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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승우, ‘장투교’ 전도사 (제공: KBS2)


‘개그콘서트’에 주님 대신 주주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장투교’ 전도사가 등장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심곡 파출소’에서는 정승우가 새로운 캐릭터 ‘최병욱 전도사’로 출연한다. ‘네가 사는 그 집’에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랫집 여자가 등장해 ‘여장 남자’ 유연조를 당황하게 만든다.

정승우는 ‘장투교’ 전도사 최병욱으로 ‘심곡 파출소’에 처음 등장한다. 주님 대신 주주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에게 송필근은 "왜 그런 기도를 하느냐"라고 다그친다. 그러자 정승우는 송필근에게 "대기실에서 주식 단타를 치다 물리지 않았느냐"라며 그를 위한 기도를 올린다.

이어 정승우는 주식으로 고통받는 방청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객석으로 향한다. 반도체주 고점에 물린 주주부터 너무 일찍 팔아 배가 아픈 주주까지 다양한 사연을 들은 정승우는 즉석에서 애드리브 기도를 펼친다. 녹화 현장에는 ‘장투교’의 은혜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

‘네가 사는 그 집’에서는 여자친구 손유담의 집에 몰래 찾아갔다가 여장을 하게 된 유연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언니 황혜선은 여자들만 아는 단어로 유연조에게 대화를 시도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고, 오빠 윤재웅은 ‘여장 남자’ 유연조에게 반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네가 사는 그 집’에는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아랫집 여자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더욱이 이 여자는 유연조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혀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베일에 싸인 아랫집 여자의 정체는 1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늘(13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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