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오늘(13일) 오늘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점심값 결제 복불복부터 피지컬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최산이 이끄는 ‘북부대공’ 팀, 하하가 이끄는 ‘바부대공’ 팀, 양세찬이 이끄는 ‘복부대공’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 중 숨어 있는 ‘외지인’ 2명을 찾는 ‘대공님, 이 안에 외지인이 있습니다’ 레이스를 펼친다.
하지만 결제가 번번이 실패하면서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고, 결국 앞선 미션에서 패배한 일부 멤버들은 밥 한 끼를 위해 구걸해야 하는 처량한 신세에 처했다. 특히 앞선 미션에서 패배해 ‘거지’로 전락한 지석진과 하하는 본격적인 구걸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 ‘휘파람 보이즈’를 결성해 김종국의 ‘한 남자’를 휘파람으로 열창하며 온몸을 바친 재롱에 나섰고, 그 대가로 고기 한 점씩을 얻어먹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이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식사 후에는 미끄러운 워터 매트 위에서 쪼그려 앉은 채 점프하며 물을 운반해야 하는 ‘날아라 대공님아’ 미션이 펼쳐졌다.
과거 비슷한 게임에서 속절없이 넘어졌던 지석진은 오히려 “난 이 게임에 노하우가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산에게 자세까지 코치하며 고수 행세를 했지만, 막상 출발하자마자 연신 미끄러지며 큰웃음을 안겼다.
반면 산은 남다른 하체와 코어를 앞세워 놀라운 균형 감각을 선보이며 끝까지 매트 위를 버텨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게임 머신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과연 치열한 미션 끝에 팀을 지켜내고 숨어든 외지인의 정체까지 밝혀낼 주인공은 누구일지, ‘대공님, 이 안에 외지인이 있습니다’ 레이스의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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