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우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적인 직장인 양준호를 그려냈다. 이준혁과의 팽팽한 신경전부터 열등감과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소화했다.
서현우는 지난 1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1~2회에서 홍성 인터내셔널 영업 5팀 양준호 대리 역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부터 양준호는 능글맞고 여유로운 태도로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자신보다 후배인 팀장 공은태에게 형식적으로 반응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이는 한편, 팀원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상반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2회에서는 공은태가 로또 1등 당첨 이후 달라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충돌을 겪은 양준호는 공은태를 향해 그동안 쌓아온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은태를 향한 열등감과 반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의 미숙함도 인정했다. 결국 퇴사까지 고민했지만 공은태가 양준호에게 함께 사고를 쳐보자고 손을 내밀면서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서현우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말투와 표정, 호흡의 변화를 통해 양준호의 흔들리는 자존심과 속내를 표현했다. 초반 얄밉게 비쳤던 행동의 배경까지 풀어내며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진제공=티빙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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