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먹방 콘텐츠를 둘러싼 분위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영상 공개 시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가 먹방 콘텐츠와 관련한 광고주 친화적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서 일부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이 중단되는 등 변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쯔양 역시 영상에서 관련 분위기를 직접 언급했다. 한 분식집에서 메뉴를 고르던 그는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란다.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모습은 발언과 사뭇 달랐다. 쯔양은 떡볶이와 순대부터 닭강정, 프라이드치킨, 각종 튀김, 도넛, 꽈배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시장 먹방을 이어갔다.
앞서 유튜브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통해 섭식 장애를 유도하거나 이를 모방할 수 있는 신호가 담긴 콘텐츠에 대해 광고 수익을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일부 먹방 채널에서는 수익 창출 중단이나 영상 삭제 등의 사례가 나타났다.
미소도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유튜브로부터 가이드라인 위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의를 제기했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았고, 결국 지난 4년 동안 올린 영상 667개를 확인해 이 가운데 339개를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쯔양은 현재 구독자 약 13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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