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톤 향유고래에게 삼켜진 다이버의 극한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영화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가 향유고래 FACT CHECK를 공개했다.
고래에게 삼켜진다는 설정은 현실에서 여러 차례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 카약 사건을 비롯해 2021년 매사추세츠, 2025년 칠레 파타고니아 사례가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사건은 원작 소설가 다니엘 크라우스가 ‘웨일폴’을 구상한 출발점이 됐다.
FACT CHECK 1.
향유고래는 먹이를 씹기보다 흡입해 통째로 삼키는 흡입 섭식(Suction Feeding)을 활용한다. 이는 다이버 ‘제이’(오스틴 에이브람스 분)가 고래 입속으로 순식간에 삼켜지는 설정에 현실감을 더한다.

향유고래는 가장 큰 이빨고래로 성체 수컷은 약 16m, 45톤에 달한다. 영화는 이를 바탕으로 길이 24m, 무게 60톤의 향유고래를 구현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사한다.
FACT CHECK 3.
향유고래는 먹이를 찾아 약 600m까지 잠수하며 최대 3,000m 깊이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영화 속 고래가 깊은 바다로 내려가며 깊어지는 수심과 줄어드는 산소가 생존 카운트다운을 긴박하게 만든다.

향유고래의 위는 4개 구획으로 이뤄진 복잡한 소화기관이다. 영화는 장기가 요동치고 물이 차오르는 살아있는 고래 뱃속을 완성해 필사의 사투를 숨 막히게 그려낸다.
향유고래 생태에 상상력을 더한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오스틴 에이브람스의 극한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은다.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의 공개일은 10월 14일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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