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수영이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요리의 매력을 알리며 ‘K-푸드 전도사’ 행보를 이어갔다.
3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행사장 앞에 5천 명이 넘는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류수영은 한국산 광어를 활용한 ‘물회’와 ‘무생채 제육타코’를 직접 만들며 한식의 맛과 조리법을 소개했고, 관객들과 함께 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국의 장과 반찬 문화가 멕시코의 몰레(mole)와 타코 문화와 닮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두 나라 음식 문화의 공통점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로 진행된 쿠킹쇼에서 요리 재료를 스페인어로 직접 소개하는 등 현지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이번 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행사로, 미국 LA와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콘텐츠를 비롯해 식품, 뷰티, 관광 등 한류 연관 산업을 소개하고 중남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류수영은 앞서 미국에서도 한식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5월 미국 LA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USA’에서는 송훈 셰프와 함께 회 김밥과 광어 타르타르 타코 등을 선보였다. 2024년에는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APARC) Korea Program 행사에 참석해 한식의 세계적 확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요리 콘텐츠를 통한 영향력도 이어지고 있다. 류수영의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출간 1년 만에 30쇄를 돌파했으며, 방송과 숏폼 등을 통해 공개한 레시피 영상은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과 요리 콘텐츠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한식을 알리고 있는 류수영의 글로벌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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