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제이미 로맥이 가족과 함께 평양냉면에 도전한다. 선수 시절 야구에 전념하느라 누리지 못했던 한국에서의 일상을 즐기는 가운데, 아내 크리스틴과 두 아들이 한국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로맥 가족이 선택한 메뉴는 평양냉면이다. 외국인 선수의 평양냉면 식당 방문이 낯설다는 이택근은 놀라움을 드러냈고, 한국 생활에 익숙한 니퍼트 역시 평양냉면을 처음 들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맥은 다양한 한식을 거부감 없이 맛보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본 이택근은 외국인 선수에게 한국 음식 적응이 중요하다며 로맥이 KBO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 잡은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새로운 음식에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로맥에게 ‘캐나다 허영만’이라는 별명을 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내 크리스틴도 불고기의 매력에 빠졌다. 한국에서 5년을 살았지만 불고기는 처음 먹어봤다는 그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불고기 불판을 사 가족과 자주 먹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마지막 메뉴인 평양냉면은 로맥 가족에게 또 다른 도전이다. 슴슴한 맛으로 한국인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만큼, 평소 냉면을 좋아하는 로맥이 평양냉면도 입맛에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 불고기와 김치에 호응했던 가족들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다.
로맥 가족의 한식 체험기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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