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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2.5억에 산 아파트 10억 됐다

서정민 기자
2026-10-03 0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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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김동현)가 자신의 재산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방송 활동으로 마련한 경기도 구리 아파트와 올드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결혼을 허락해주세요 장모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그리의 예비 장모 역할을 맡아 결혼 허락을 받는 상황극을 펼쳤다.

조혜련이 결혼 후 어디에서 살 계획인지 묻자 그리는 어린 시절 출연한 SBS ‘붕어빵’을 언급했다. 그는 “‘붕어빵’을 4~5년 정도 하면서 대박이 났다”며 “경기도 구리 쪽에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사놨다. 방 3개, 화장실 2개다. 올드카도 하나 있다”고 밝혔다.

월수입에 대해서는 “직업 특성상 수입이 들쭉날쭉하다”며 “군대에서 전역한 지 얼마 안 됐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보장이 안 되지만 굴려 놓은 게 있어서 집이랑 차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도 아들의 부동산 재산을 공개한 바 있다. 김구라에 따르면 그리는 경기도 구리에 있는 32평 아파트를 전세 5억원을 끼고 2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재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해당 아파트 시세가 10억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솔직히 아파트는 없어도 된다. 두 사람이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것도 큰 재산”이라면서도 “내 결론은 보류다. 시아버지가 될 사람을 만나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안 보시면 안 될까요?”라며 당황한 뒤 김구라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그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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