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아소비가 NHK 아침드라마 주제가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블라섬’은 일본의 여러 시대를 살아가며 자유를 좇았던 작가 우노 치요를 모델로 한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첫 방송됐다. 이번 신곡을 위해 소설가 와타야 리사는 평소 존경해온 우노 치요를 모티브로 원작 소설 ‘꽃의 생명은 불멸하리라’를 새롭게 집필했다. ‘소설을 음악으로 만드는 유닛’ 요아소비는 이를 토대로 곡을 완성했다.
작사와 작곡, 편곡은 요아소비 프로듀서 아야세가 맡았다. 야마구치현 출신인 아야세는 같은 지역 출신 작가 우노 치요의 생가와 연고지를 직접 방문해 그의 생애를 되짚으며 곡에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요아소비는 이번 곡에서 팀 최초로 오케스트라 레코딩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케스트라 편곡은 작곡가 하류 유야의 손을 거쳤으며, 코러스와 클랩, 스톰프까지 어쿠스틱 세션 유닛 ‘플라소니카(ぷらそにか)’의 멤버들이 참여해 곡의 웅장함을 살렸다.
요아소비는 지난 2019년 데뷔곡 ‘夜に駆ける(밤을 달리다)’로 스트리밍 누적 13억 회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2023년에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 주제가 ‘アイドル(아이돌)’로 빌보드 재팬 ‘JAPAN Hot 100’ 21주 연속 1위와 미국 빌보드 ‘Global Excl. U.S.’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5년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바르셀로나’에서는 일본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며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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