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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김재영 케미

서정민 기자
2026-10-08 0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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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과 김재영이 로맨스 호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일의 낭군님’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캐릭터가 부딪히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성장 로맨스 코미디다. 남지현은 종갓집 장녀이자 모태 유교걸 공연수, 김재영은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을 맡았다.

남지현은 김재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100점 만점에 11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재영 배우는 기본적으로 섬세하고 다정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여리다”며 “제가 현장에서 묵묵하게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면 김재영 배우는 분위기를 주도하고 힘과 웃음을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역시 두 사람의 호흡에 100점을 줬다. 그는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남지현 배우와 또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다”며 “연기력은 물론 연기를 대하는 진심이 멋진 배우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공연수와 독고달의 관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도 직접 꼽았다. 남지현은 ‘우당탕탕 사르르’를 선택하며 “유달리 부딪히는 부분이 많다. 그렇게 치열하게 부딪히다가 서로에게 녹아드는 것이 ‘내가 떨릴 수 있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영은 ‘다름의 이해’를 꼽았다. 개방적이고 거침없는 독고달과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이 뚜렷한 공연수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면서 변화해가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극과 극 성향을 가진 공연수와 독고달이 충돌을 거듭한 끝에 어떤 로맨스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남지현과 김재영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5일 1~4화를 동시에 공개한다.

사진제공=티빙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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