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첩보 로맨스 예고

정윤지 기자
2026-10-10 12:14:39
기사 이미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공: 어썸Ent)

배우 김유정이 새로운 인물을 공개한다.

오늘(1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김유정은 경성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위장 통역생으로 변신하는 이가경 역을 맡았다.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치밀한 심리전까지 하나의 인물 안에 공존하는 여러 얼굴을 그려내며 작품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유정이 연기할 이가경은 뛰어난 수완과 배짱으로 경성 거리를 누비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는 위장 통역생이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유정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감추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는 이가경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려낼 예정.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상대를 속이는 능청스러움부터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담함, 밀정이라는 운명 앞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감정까지 변화하는 상황과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조선총독부 위장 통역생으로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넘나드는 언어 구사는 물론이고, 정체를 숨긴 채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가경 특유의 영민함과 기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가경은 겉으로 드러나는 당찬 모습 이면에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과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감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김유정은 이처럼 상반된 면모가 공존하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김유정은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역사와 삶에 대해 돌아보는 따뜻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매 작품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온 김유정이 이번에는 어떤 얼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