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환희가 좌충우돌 합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환희는 어머니와의 합가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환희는 분리수거까지 도전,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는 달리 박스를 쏟는가 하면, 재활용품을 어디에 버릴 지 몰라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밤이 늦도록 뒤척이다 부엌에 나온 환희는 혼술을 하고 있는 어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눴다. 환희는 “요즘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일주일 정도를 하루에 3시간씩 잔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8년 만에 컴백을 하는데 사실 마음 먹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트로트 활동으로 새로 유입된 팬들을 서운할 것 같다”라고 진솔한 고백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가수 입장에서는 트로트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이 많다”라며 “그래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없었으면 지금의 환희도 없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분들을 위해 음악을 보여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내 색깔을 정확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고 어려웠다”라고 고민을 전했고, 어머니는 아들의 진심 어린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한편 환희가 출연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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