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특별한 야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포레스트 씨네 콘서트’는 서울숲 내 조성된 ‘창사원 정원’에서부터 야외무대까지 이어지는 특별 행사로,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영화, 라이브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콘서트의 중심 프로그램으로는 이동우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See-Saw)’의 특별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 후에는 피아니스트 송광식과 함께하는 ‘시소’ OST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스페셜 게스트, 배우 박정민과 영화가 남긴 메시지, 그리고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영화 ‘시소’는 몸을 움직이기 힘든 임재신 씨가 시각장애를 가진 이동우에게 자신의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연락을 해오며 시작된다. 오직 하나 남은 '눈'을 내어주려는 남자와 그 마음을 받게 된 남자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서 보게 된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힘든 여정속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포레스트 씨네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날 서울숲을 찾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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