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유튜버 길바닥이 장기간 이어진 영상 공백으로 불거진 실종설을 부인했다. 현재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활동이 뜸해진 이유도 설명했다.
2023년부터 배낭여행 영상을 올려온 길바닥은 지난해 5월 인도 여행 영상 이후 새 콘텐츠를 공개하지 않았다. 공백이 길어지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여행 중 범죄 피해를 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7월에는 채널 커뮤니티에 무사하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지만, 평소와 말투가 다르다는 이유로 본인이 작성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다. 여기에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길바닥 본인이나 지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제보 요청을 내면서 우려가 커졌다.
이에 길바닥은 “유튜브 영상을 좀 안 올렸더니 댓글에 루머가 생겨서 글을 남겼는데 일이 커진 것 같다”며 “글을 편하게 쓴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도 좀 놀라서 급하게 쓴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납치와 감금 의혹도 부인했다. 그는 “인질로 잡혀 있는 것 아니다. 혼자 잘 있다”며 “납치당했다는 말도 봤는데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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