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가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를 모았다. 주요 무대는 온라인 라이브로도 중계돼 통합 실시간 누적 조회수 358만 뷰를 기록했다.
축제의 포문은 가수 바다가 열었다.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 바다에 이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최강 피지컬과 운동회에 참여하시겠습니까?’에서는 MC 이재율의 진행 아래 김동현과 아모띠가 팬들과 줄다리기, 풍선 넘기기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운동회를 즐겼다.
‘넷플 최고의 브레인을 찾아라’에서는 ‘데블스 플랜’의 궤도, 이세돌, 이혜성이 팬들과 넷플릭스 서비스 및 작품에 관한 퀴즈를 풀며 두뇌 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을 되살린 가수 최백호와 ‘솔로지옥’의 규현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음악적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 특별 라이브 프로그램 ‘축하하러 온 건 맞는데’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의 MC 유병재와 조나단을 비롯해 과거 MC였던 침착맨과 이창호, ‘오징어 게임’과 ‘수리남’, ‘악연’의 박해수, ‘남편들’과 ‘중증외상센터’의 윤경호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호흡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장 곳곳에는 ‘넷플 10돌상’, ‘넷플 과거시험’, ‘넷플 분장실’, ‘넷플 비밀정원’, ‘넷플 10년 정주행’ 등 넷플릭스의 개성을 담은 포토존과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F&B 부스와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숍도 운영돼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MC 김신영의 진행 아래 출연진들은 작품 속 명장면과 촬영 뒷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10년을 되짚었다. 스크린에 명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작품과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창작자와 팬이 작품이 남긴 여운을 공유하며 ‘넷플잔치’만의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첫날의 대미는 앞으로 공개될 작품들을 소개하는 ‘What Next?’ 코너가 장식했다. 배우 윤경호의 깜짝 등장으로 시작된 무대에 이어 넷플릭스 풍악대가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도 무대에 올라 한국 콘텐츠의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 모든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10년도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진 라인업 공개에서는 기대작들의 주역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했다. ‘가능한 사랑’의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천천히 강렬하게’의 송혜교·공유·김설현,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이도현·신시아, ‘늑대, 소녀’의 김민주·로몬·문상민,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박지후·윤찬영·조이현·로몬, ‘나 혼자만 레벨업’의 변우석이 등장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배우들이 직접 전한 작품 소개와 무대 인사는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0년간 K-콘텐츠의 글로벌 여정을 함께한 창작자와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웹사이트에서는 콘텐츠, 프로덕션, 로컬라이제이션, 넷플릭스 이펙트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생태계가 쌓아온 성과와 협업의 역사를 인터뷰, 주요 수치, 작품 사례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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