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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김연경2’ 슈지츠전 결과…승리

서정민 기자
2026-10-26 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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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2'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슈지츠 고등학교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며 1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3회에서는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배구 강호 슈지츠 고등학교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원더독스는 경기 초반 상대의 공격에 밀려 1, 2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패배 위기에서 황연주는 “우리가 있는데 왜 혼자 책임지려고 하냐”며 동료들을 격려했다. 김연경 감독도 “긴장할 거 없어. 미스해도 괜찮아”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반격은 3세트부터 시작됐다. 김연경은 미들 블로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인쿠시는 긴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김보빈은 블로킹과 속공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백채림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연경의 지시에 따라 인쿠시의 리시브를 보완했고, 결정적인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며 3세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세트에서는 황연주가 공격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이예은과 지민경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원더독스는 접전 끝에 25-22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역시 치열했다. 김연경은 황연주에게 상대의 시선을 집중시킨 뒤 인쿠시를 활용하는 전략을 펼쳤다. 황연주와 인쿠시, 백채림이 공격과 수비에서 힘을 보탰다.

승부는 듀스까지 이어졌다. 원더독스는 17-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공격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며 18-16으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3-2의 역전승이었다.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2’ 3회는 2054 시청률 3.0%로 3주 연속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시청률은 5.4%를 넘어섰다. 특히 원더독스의 마지막 득점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4%까지 올랐다.

다음 방송에서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붙는다. 시즌1 주장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이 소속된 팀으로, 시즌2 첫 관중 직관 경기다.

한편 MBC ‘신인감독 김연경2’ 4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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