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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름 건 연기상…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11월 개막

서정민 기자
2026-10-31 0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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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4개 경쟁부문 심사위원 9명을 공개했다. 감독과 배우, 평론가, 기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 개막하는 영화제의 신인감독 작품상, 퀴어영화 평론상, 한국단편경쟁 부문 작품상과 연기상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신인감독 작품상 심사는 류란 SBS 기자, 부지영 감독, 송대찬 프로듀서가 맡는다. 신인 감독의 데뷔작 또는 두 번째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폐막작 ‘이상 가족’을 비롯한 8편이 경쟁한다.

퀴어영화 평론상은 김관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오동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심사한다. ‘월드 프라이드’와 ‘오픈 프라이드’ 섹션에서 선정된 7편이 후보에 올랐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는 ‘홍석천 프라이드 어워드’ 연기상과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 작품상을 시상한다. 두 부문의 심사는 배우 김인경, 송치화 KBS ‘독립영화관’ 작가, 이원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부대표가 맡는다.

‘홍석천 프라이드 어워드’는 방송인 홍석천의 커밍아웃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그의 후원으로 연기상 상금을 수여하며 명칭을 변경했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 역시 지난해부터 러쉬코리아의 후원으로 작품상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단편경쟁에는 ‘갈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마리 사과같이’, ‘몬사로’, ‘북극에서 일출을’ 등 총 20편이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과 연기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인감독 작품상과 퀴어영화 평론상에도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화제는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출품된 퀴어영화 116편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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