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최종면접’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은 22일 만이다.
5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최종면접’은 개봉일인 지난 4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 내용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이 출연한다.
앞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에서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한 관객은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하다가 벌써 끝”이라며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관객은 “헛다리 열심히 짚다가 범인 공개되고 입틀막함”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심리전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타인을 판단하는 시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관람객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종면접’은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평 9.2점을 기록하며 개봉 초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반전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사전 정보 없이 관람하는 것이 좋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최종면접’은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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