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같이삽시다' 황신혜 엄마와 가평 빛축제

이다겸 기자
2026-02-18 19:36:25
기사 이미지
'같이삽시다'

'황신혜의 같이삽시다'에서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 모녀가 가평 빛축제 데이트를 떠난다. 

'황신혜의 같이삽시다'에서 세 모녀가 가평 빛축제를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18일 방송되는 KBS2 '황신혜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배우 황신혜, 방송인 장윤정, 정가은이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사 이미지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 장윤정·정가은·황신혜, 엄마

이날 방송에서 세 모녀는 겨울철 명소로 꼽히는 가평 빛축제를 방문해 낭만적인 밤 나들이에 나선다. 화려한 불빛 속에서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딸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지는 일대일 데이트에서는 그동안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기사 이미지
'같이삽시다'

황신혜는 어머니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고, 어머니들은 입을 모아 '손녀의 탄생'을 꼽는다. 이어 부모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손녀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마음 썼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황신혜 어머니는 "손녀 이진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늘 사랑으로 보살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반면 가장 아픈 기억으로 '딸의 이혼'을 언급하며, 홀로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딸을 지켜봐야 했던 어머니들의 안타까운 심정이 공개된다. 장윤정 어머니의 고백에 같은 아픔을 가진 정가은은 끝내 눈물을 보인다.

기사 이미지
'같이삽시다'

'황신혜의 같이삽시다'가 야심 차게 준비한 '모녀 오락관' 코너도 펼쳐진다. 첫 번째 게임 '허벅지 씨름'에서는 탄탄한 하체를 자랑하는 장윤정 어머니의 우승이 점쳐졌으나, 예상을 뒤엎고 최연장자인 황신혜 어머니가 놀라운 괴력을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진 '스피드 퀴즈'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모녀 콤비를 가린다. 어머니들의 불타는 승부욕 속에 황신혜 어머니가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아 황신혜를 당황하게 만들고, 급기야 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마저 감돌게 된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는 과거 딸에게 엄격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장윤정은 "어머니 덕분에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황신혜는 언젠가 다가올 어머니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평소 어머니 건강에 유독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놓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 '황신혜의 같이삽시다'는 매주 수요일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황신혜의 같이삽시다' 방송 시간은 18일 오후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