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팅 온 팩트’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펼친 가운데, 장동민이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총 3차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코인 보유 1위 장동민은 헬마우스가 ‘페이커’라고 확신하며 전략대로 경기를 이끌어갔으나, 2차전에서 헬마우스가 의도적으로 경기를 포기하자 예측이 엇나가며 이용진과 1:1 상황을 맞았다. 이후 ‘웹툰 작가들, AI 기업 상대 국내 첫 저작권 소송’이라는 기사로 벌어진 3차전에서 이용진이 O, 장동민이 X를 선택한 끝에 정답은 ‘X’로 판명됐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장동민이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서바이벌 내내 플레이어들을 선동, 교란했던 ‘페이커’로는 플레이어의 만장일치 투표를 받은 예원이 지목됐으나, 장동민의 예측대로 실제 주인공은 헬마우스였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전천후로 활약했던 헬마우스는 ‘전체 순위 최하위 기록’이라는 승리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 우승 상금 절반 획득에는 실패했다. 헬마우스는 파이널 라운드 2차전에서 오답이 아닌 정답을 선택하며 경기를 포기한 데 대해 “파이널 라운드 직전 정체가 탄로날 정도로 의심을 받던 상황이라 멋있게 떨어지자는 생각이었다”라며 “장동민을 비롯한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선사하는 ‘대전제 미션’에는 성공한 것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베팅 온 팩트’의 우승자 장동민과 ‘페이커’ 헬마우스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서바이벌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장동민은 “새로운 도전에서 또 우승해서 기쁘고 즐겁다. 최선을 다하니 역시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승률 100% 신화’를 이어 나가게 된 업적에는 “부담감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더욱 감사하다”라며, “신화가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헬마우스는 “‘페이커’로 선정된 후 시작부터 끝까지 부담감 탓에 몸이 여기저기 아플 정도였다”라며 “플레이어들을 속여서 죄송하고, 기분 좋게 속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자신을 시종일관 ‘페이커’로 지목했던 장동민에 대해서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실제 적으로 만나보니 오금이 저릴 정도였다”라며 “‘역시는 역시’라고 느낄 정도로 압도적인 플레이어였다”라고 ‘샤라웃’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베팅 온 팩트’는 기존 서바이벌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었던 프로그램”이라며 “함께 머리를 싸매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베팅 온 팩트’ 우승자 장동민 일문일답.
: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어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니 역시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습니다.
2. 서바이벌에서 5번째 우승하며 ‘승률 100%’ 신화를 이어가시게 됐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은?
: 항상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걸 뛰어넘어보려 노력한 결과라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신화가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3. 우승으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가장 고전했던 라운드와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4. 후반부 이용진 씨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우승 경쟁을 펼쳤는데요, 개그맨 동료인 이용진 씨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 역시 명석하고 센스가 넘치는 친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활자 신문을 3년간 매일 읽어온 내공이 실전에서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듯합니다.
5. 마지막으로 ‘베팅 온 팩트’를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 부탁드립니다.
: ‘베팅 온 팩트’를 많이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베팅 온 팩트’ 페이커 헬마우스 일문일답.
1. ‘베팅 온 팩트’에서 ‘페이커’로 밝혀지며 짜릿한 엔딩을 선보였는데요, ‘페이커’를 맡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 끝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고 페이커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다는 게 저조차도 조금 얼떨떨합니다. 함께 먹고 자며 치열하게 경쟁했던 플레이어분들의 각양각색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를 속여서 죄송하고, 또 기분 좋게 속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 ‘페이커’로서 홀로 미션 수행을 이어 나갈 때의 부담감은 어느 정도였는지요?
: 정말 외로웠습니다. 게임 중에 누구와 상의할 수도 없고 계속 주위 눈치를 살펴야 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플 정도였어요. 너무 빨리 들키면 프로그램을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름 필사적으로 임했는데, 그게 잘 통했던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3. 정체가 발각될까 봐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 5라운드 ‘팩트 갤러리’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직전에 자연스럽게 방을 탈출하려 했으나, 같은 팀이었던 박성민 씨의 의심을 살까 봐 무리하지 않고 끝까지 갇혀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나오고 보니 모두가 저희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정말 식은땀이 났습니다.
4. 헬마우스를 시종일관 ‘페이커’로 지목했던 우승자 장동민 씨에 대해서도 한마디 해주신다면?
: “장동민은 위대하다. 역시는 역시다!” 어느 순간부터는 ‘장동민을 속이는 건 포기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플레이어였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장동민이라는 적을 실제로 만나보니 오금이 저릴 정도더군요. 우승과 페이커 지목까지 정확하게 해내신 장동민 형님께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며, 저는 마지막에 장동민 플레이어에게 한 방을 먹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합니다.
5. 마지막으로 ‘베팅 온 팩트’를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 부탁드립니다.
: ‘베팅 온 팩트’를 끝까지 함께 즐겨주시고, 플레이어들과 같이 머리를 싸매며 몰입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재미있는 방송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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