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현이 ‘라디오스타’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입담과 개인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홍어 해체부터 줄넘기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목포 프린스'다운 예능감을 입증했다.
박지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미라클 라스’ 특집에 출연해 윤미라, 강남, 한다감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최근 행사와 OST, 전국투어 등으로 바쁜 일상을 전한 박지현은 "무대에서 의상을 갈아입을 때 스태프들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연예인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고향 목포에서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는 "경연 당시에는 가는 길마다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제 나라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목포의 1등은 남진, 슈퍼주니어 동해, 김경호 선배님도 계시지만 현재는 저"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나 혼자 산다' 이후 전 연령대에서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달라진 인지도를 전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전 이력도 공개됐다. 박지현은 목포에서 6년간 수산물 판매를 도우며 약 6만 마리의 홍어를 손질했다고 밝혔고, 안대를 착용한 채 홍어를 능숙하게 해체하는 모습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직접 작사한 가사도 공개했다. 박지현은 "트로트는 직설적이어야 한다"며 사물에서 영감을 얻어 쓴 노랫말을 소개했고, 출연진과 제목 맞히기 퀴즈를 진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8월 29~30일 서울에서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 "SHOWMANSHIP SEASON 2" - 서울 앵콜’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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