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제만나러갑니다’ 北 선전선동 방법 공개 (이만갑)

이다미 기자
2026-07-31 09:45:46
기사 이미지
‘이제만나러갑니다’ 北 선전선동 방법 공개 (이만갑) (제공: 채널A)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선전선동 일선에 있던 김희연, 최태양 씨가 출연한다. 초상화 복제 사업의 비화부터 잔혹한 세뇌 기법, 청산가리를 품고 감행한 12명 해상 탈북의 전말이 공개된다.

8월 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선전선동 분야에서 활동한 김희연, 최태양 씨가 출연한다. 12살 때부터 서예를 익혀 ‘군당 선전선동부 직관원’이 된 김희연 씨는 북한 거리의 구호, 포스터, 여권, 공민증은 물론 ‘영생탑’ 작업까지 참여했던 인물이다.

기사 이미지
‘이제만나러갑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붓글씨 실력을 선보인 희연 씨는 고위 간부용 ‘김일성·김정일·김정숙 3대 군복 초상화’ 복제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죄인 몰려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한편,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 건설학과 출신 최태양 씨는 어린이와 청년들을 세뇌시키는 방법론을 연구했던 일화를 밝힌다. 체제 의문을 막기 위해 어릴 때부터 ‘생활총화’로 친구를 고발하게 만들고, 부모까지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거짓 동화’를 제작했던 충격적 실태를 폭로한다.

이후 태양 씨는 아버지의 금광 사업 중 느낀 부패한 현실 때문에 청산가리까지 준비한 채 12명의 대규모 해상 탈북을 감행했다. 국경경비대의 검문과 숨어있던 어린 사촌 동생의 울음소리로 일촉즉발 위기에 노출되었던 긴박한 탈출 극복기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시간인 8월 2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