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오늘N'은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ㆍ오늘N 이야기는?
2. 고추밭에 파이팅 농부가 떴다
3. 짠내 나는 직장인의 화려한 사치
4. 아빠가 짓고 두 딸이 가꾼 정원 카페

1. [한상 잘 차렸습니다] 종갓집 네 자매의 기운 넘치는 밥상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한 시골 마을에는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홍낙기(60) 씨가 있었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뒤, 2022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고향 집에서 농사를 지으며 홀로 살아가고 있었다. 낙기 씨를 걱정한 세 언니는 주말마다 고향을 찾아 함께 밥을 차려 먹으며 자매의 정을 이어가고 있었다. 네 자매가 함께 만든 김치만두전골은 찐 옥수수알을 넣어 직접 빚은 만두와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진 어머니의 추억 음식이다. 여기에 옥수수알밥과 홍고추·청고추·당조고추를 넣은 고추전, 꽈리고추무침, 농사일 뒤 땀을 식혀준 시원한 화채까지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밥상을 차려냈다. 외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힘이 되어주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이 맛에 산다] 고추밭에 파이팅 농부가 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의 한 고추 농가에는 무더위에도 밭을 누비며 직원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긍정 농부 양기원(39) 씨가 있었다.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부모님의 고추밭을 이어받아 4년 만에 농사 규모를 약 10배로 키웠으며, 누나와 어머니까지 힘을 합쳐 농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직접 생산한 고춧가루를 아내와 함께 배달하고, 곧 태어날 딸을 기다리며 바쁜 농촌 생활을 이어가는 기원 씨의 힘찬 농사 이야기를 담았다.
3. [퇴근후N] 짠내 나는 직장인의 화려한 사치
퇴근 후 직장인들의 고단함을 달래줄 저녁 한 끼를 찾아 나선 이휘준 아나운서가 명동의 게장 맛집을 찾았다. 16년째 게장 하나로 승부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정갈한 13첩 반상과 함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푸짐하게 차려내 휘준 아나운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게장 맛의 핵심으로 꼽힌 것은 함초였다. 갯벌과 습한 땅에서 자라는 함초로 진액을 만들어 꽃게를 숙성하면서 비린 맛을 잡고 시원한 향을 더했다고 한다. 명동에서 약 30년간 장사를 이어온 김남순 사장님(74)은 오랜 시간 함초 진액을 연구하며 게장과 접목해 자신만의 맛을 완성했다.
4. [커피 한잔할래요?] 아빠가 짓고 두 딸이 가꾼 정원 카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한적한 마을에는 조기원(66)·유미순(63) 부부와 두 딸이 함께 가꾼 정원 카페가 있었다. 계절마다 꽃이 피는 정원과 아버지가 직접 지은 작은 건물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첫째 딸이 설계를 맡고 아버지가 뼈대를 지었으며 둘째 딸은 음료와 카페 운영을 담당했다.
가족이 직접 키운 토마토와 바질을 활용한 토마토 바질 에이드와 썸머라테 등이 소개됐으며, 사계절 정원을 가꾸며 카페를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이 어디인지 위치를 소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하며, 방송 시간은 평일 저녁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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