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서민정이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9일 배우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한 공연을 관람한 후 현지 스태프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민정은 얼굴을 살짝 가렸지만 전신 사진을 공개하며 서민정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민정은 1998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으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랑과 야망’, ‘거침없이 하이킥’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정 선생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의 밝고 순수한 매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민정은 2007년 8월, 1세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결혼 이후 미국 뉴욕으로 완전히 이주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가족과 함께 조용한 삶을 선택했다.
특히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했을 당시, 뉴욕에서의 생활과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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