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복귀했다.
지난 9일 FT아일랜드 일본 오피셜 계정에는 2025 FTISLAND LIVE ‘PULSE’ IN JAPAN 오사카 공연 사진이 공개됐다.
이홍기는 최근 진행된 HONGGI B-DAY PARTY ‘XXX’에서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의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홍기는 “국내에서 일단은 2인으로 활동할거고 해외는 3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다. 각자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걸 존중해야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불편한 분들이 많다면 더 반성시키겠다. 더 반성시키고 더 꾸짖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최민환 복귀에 대해 “FT아일랜드에 드러머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만큼 우리는 드러머가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에 자주 간 적은 있지만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은 성매매 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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