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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뭐하게' 부여 스타 맛집

이다겸 기자
2025-07-09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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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부여 스타 맛집 박찬호 단골집 tvN STORY

오늘 7월 9일(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와 박세리가 맛친구 홍현희, 김민종, 이원종과 함께 천년의 ‘멋’과 천년의 ‘맛’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부여로 특별한 ‘스타 맛집’ 미식 투어를 떠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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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부여 스타 맛집 박찬호 단골집 tvN STORY

백제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깃든 부여에서 펼쳐진 이번 ‘스타 맛집’ 투어에는 개그우먼 홍현희,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그리고 배우 이원종이 맛친구로 합류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게스트들은 저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부여’라는 여행지 콘셉트에 맞춰 200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천년지애’의 주인공 성유리가 연기한 ‘부여주’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녀는 당시의 유행어였던 “나는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를 외치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여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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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부여 맛집 박찬호 단골집 tvN STORY

최근 2025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고 귀국하자마자 부여로 달려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김민종은, 이미 널리 알려진 마장동 고깃집 아들답게 ‘마장동 육수저’라는 별명에 걸맞은 엄청난 스케일의 먹성을 자랑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부여 출신인 배우 이원종은 중절모를 눌러쓴 채 드라마 ‘야인시대’의 ‘구마적’ 모습으로 나타나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부여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 보따리를 풀어놓는 것은 물론, 풍부한 역사 지식까지 아낌없이 쏟아내며 이번 여행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부여 가이드’로서의 대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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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부여 맛집 박찬호 단골집 tvN STORY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맛집이자 12년 단골집, 보양식의 향연

부여에서 이들이 가장 먼저 찾아간 ‘스타 맛집’은 바로 ‘코리안 특급’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12년 동안 꾸준히 찾았다는 단골집으로, 시작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갈비 곰탕과 납작 수육, 그리고 ‘박찬호 갈비찜’이라는 이름이 붙은 특별한 해물갈비찜으로 구성된 ‘박찬호 세트’는 등장하는 순간 그 압도적인 비주얼만으로도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우족을 육수에 온전히 녹여내는 것이 비법이라는 갈비 곰탕은 한우 우족, 사골, 잡뼈를 기본으로 하여 4시간 동안 푹 끓여내는 과정을 무려 세 번이나 반복해 완성하는 정성의 결정체였다. 이 진한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갈비까지 곁들여져, 잡내 하나 없이 고소하고 깔끔한 국물 맛에 이영자, 박세리와 맛친구들은 연신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름기 없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한우 볼살을 두 시간 동안 가마솥에 푹 삶아낸 뒤 곰탕 육수에 살짝 데쳐낸 납작 수육과, 등갈비, 통오징어, 통문어, 전복,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간 푸짐한 해물 갈비찜까지 이어지는 ‘박찬호 코스’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이 완벽한 보양식 먹방에 원기 보충을 마친 홍현희는 “둘째가 생긴다면 두 MC 덕분이다”라며 ‘박찬호 코스’로 몸보신한 덕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둘째 계획을 깜짝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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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부여 스타 맛집 박찬호 단골집 tvN STORY

이원종 강력 추천, 40개월 암소 한우의 진수

두 번째 ‘스타 맛집’으로는 부여 토박이 이원종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부여 암소 한우 전문점을 찾았다. 이 식당은 일반 한우가 아닌, 암소 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40개월 암소 한우를 다양한 부위별로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투플러스 등급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 코스는 역대급으로 품격있고 다채로운 고기 먹방을 예고했다.

이곳에서는 특히 ‘마장동 육수저’ 김민종과 자타공인 고기 굽기 마스터 이원종의 화려한 고기 굽기 고급 스킬이 아낌없이 공개되어 큰 관심이 쏠렸다. 두 고기 전문가가 선보이는 최적의 고기 굽는 방법과 완벽한 뒤집기 타이밍, 부위별 고기 재단 방식 등 특급 노하우가 방출되자 이영자, 박세리와 홍현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원종은 고기를 굽던 중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수줍게 공개하며 귀여운 연하남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이야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고기를 뒤집을 타이밍을 놓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러 다른 출연진들의 질타를 받으며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남겨서 뭐하게’는 사람 사이의 인연과 따뜻한 이야기를 남기는 새로운 형식의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음식, 휴식, 행복 어느 하나 남기지 않고 온전히 즐기는 유쾌하고 맛있는 당일치기 맛집 투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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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남겨서 뭐하게)가 맛친구 홍현희, 김민종, 이원종과 함께 백제의 고도 부여로 ‘스타 맛집’ 투어를 떠났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12년 단골집에서는 정성이 가득한 갈비 곰탕과 해물갈비찜 등 ‘박찬호 코스’ 먹방을 펼쳤고, 배우 이원종이 추천한 맛집에서는 최고급 40개월 암소 한우를 맛보며 고기 장인들의 특급 노하우와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