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해 6,000만 달러의 극장 수입을 거두며 ‘기생충’을 제치고 북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영화가 됐다.
개봉일인 16일에는 3위로 출발, 토요일에 2위에 오른 것에 이어 일요일에 1위를 기록했다.
해당작이 주말 이틀간 모은 관객 수는 26만 2,902명이었다. 이로써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마당을 나온 암탉’(17만 명), ‘사랑의 하츄핑’(23만 명)의 개봉 주말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한편 예매율 1위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차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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