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이즈가 일본 사이타마 공연을 성료했다.
라이즈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스타디움 모드로 확장해 양일간 총 5만 4천여 명의 관객이 들어차 라이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넓은 공연장이 브리즈(BRIIZE, 팬클럽명)로 가득하다니 신기하다. 데뷔 전부터 꿈꿔온 순간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저희의 노력을 브리즈가 잘 아는 것처럼 브리즈의 응원도 저희가 다 알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이 완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라이즈의 꿈이자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와 만나 공연하는 거다. 무대 위에서 관객석의 브리즈가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지금보다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 계속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30~3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첫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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