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드라마 OST 황태자의 명성을 노래로 다시 한번 입증한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4일 선발매 예정인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특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중 주인공 경도(박서준 분)를 떠올리며 노래한 작품으로 성시경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풍부한 음악적 감성이 촘촘히 담겨 있다.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울림을 선사하는 멜로디는 성시경의 손끝에서 탄생됐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양산해낸 심현보가 작사를 맡았다. 편곡은 국내 최정상 실력파인 구름과 전진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와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에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드라마 속 감정의 흐름을 가장 아름답고 묵직하게 담아낸 메인 테마로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드라마 ‘커튼콜’의 ‘오랫동안’ 이후 성시경이 3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나아가 성시경이 가창과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역대급 OST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동안 성시경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연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너는 나의 봄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너의 모든 순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 등 내놓는 곡들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 OST 흥행보증수표다운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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