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뛰어야 산다2'에서 남다른 투지를 드러냈다.
이기광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에 '뉴페이스'로 출연했다.
이어 이기광은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도전을 앞두고 기량 테스트에 임했다. 특히 그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에 도전했고, 남자 2인과 여자 1인이 팀을 이룬 '뛰어야 산다' 최초의 팀 대항전에 임했다.
실제로 10km를 52분대로 뛴다는 이기광은 다른 출연진과의 100m 달리기 대결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근육질 체격에 날렵하기까지 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인터벌 트레이닝에서 이영표에 이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기광은 힘들어하는 임수향에게 얼음팩 건네고 고깔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등 따뜻한 크루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이기광은 "이영표 형님이랑 페이스를 맞춰 뛰니까 도파민이 터지면서 쾌감이 있더라. 형님 믿고 따라가 보겠다"라며 "이 분 뒤만 따라가면 뭐든 해낼 수 있겠구나 싶다"라고 이영표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영표 역시 이기광을 애제자로 받아들이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고, 이영표의 신뢰를 받은 이기광은 결국 업힐 러닝 훈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웹 예능 '나는 콜마 시즌3' MC를 맡고 있다.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 10월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송 'RAINBOW(레인보우)'를 발매했으며,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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