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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박왕열 조명

서정민 기자
2026-05-04 0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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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히든아이' 마약왕 박왕열, 살해·탈옥·밀수 끝없는 범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가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의 범죄 행각을 집중 조명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신병 인도 요청으로 9년 만에 국내 송환된 박왕열을 둘러싼 살해·탈옥·130억대 마약 유통에 추가 밀수 의혹까지 드러나며 범죄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과거 참치 유통업체 이사로 성실한 사업가를 위장한 박왕열은 투자자 대상 사기와 1조 원 이상 규모의 다단계 범죄에 가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현지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하며 지인이던 한국인 3명을 사탕수수밭에서 살해한 정황이 CCTV를 통해 포착됐다.

체포 이후에도 범행은 멈추지 않았다. 교도소 내에서 마약 유통 방법을 익히고 탈옥을 반복한 그는 교도관을 매수해 외출과 휴대전화 사용까지 이어가며 국내 마약 밀수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기간에 수십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마약을 공급하며 1년 만에 조직 핵심 인물로 떠올랐고, 기존 130억 원 규모를 넘어 필로폰 4.1kg 추가 밀수 정황도 확인됐다.

향후 필리핀 재이송 가능성과 현지 '호화 수감' 환경 속 추가 범행 우려도 제기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승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예리한 시선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5월 4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