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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콘서트 성료

정혜진 기자
2026-05-04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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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콘서트 성료 (제공: 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두 번째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영탁은 지난 5월 2일(토), 3일(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6 영탁 팬콘 ‘YOUNGONE PARK: ONE TEAM’’을 개최하고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이하 영블스)와 함께 타이틀처럼 ‘ONE TEAM’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었다. 영탁의 뜨거운 팬사랑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영블스가 흔드는 응원봉도 함께 넘실대며 콘서트 내내 파란 물결이 일렁거렸다.

이날 영탁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슈퍼슈퍼 (SuperSuper)’, ‘자기야’까지 선보이며 단숨에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초반부터 달궈진 분위기를 이어 곧바로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코너로 이어갔다. ‘ONE TEAM 챌린지’에서는 99초 릴레이 스포츠 미션에서 ‘2025 영탁 팬콘 'YOUNGONE PARK’에서 선보인 캐릭터와 함께 테니스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해 현장의 흥을 띄웠다. 여기에 영블스가 직접 참여하는 응원법 게임까지 더해지며 무대와 객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원팀’이라는 콘셉트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미션 성공시 준비된 선물이 더해지며 팬들의 호응도 한층 더 뜨거워졌다. 

두 번째 코너 ‘평정심 챌린지’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션이 진행됐으며, 실패 시 벌칙으로 ‘앙탈 챌린지’와 과거 연기 재연이 이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영탁의 색다른 변신도 돋보였다. 검정 재킷과 화이트 팬츠로 분위기를 바꾼 영탁은 비의 ‘안녕이란 말 대신’과 제임스 잉그램의 ‘Just Once’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드까지 소화해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특별 게스트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2일 공연에는 김장훈이 함께해 ‘고속도로 로망스’, ‘Honey’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고, 3일 공연에는 김민종이 출연해 더블루의 ‘그대와 함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팬들을 위한 사인 슬로건, 포스터북, 의상 등을 추첨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영탁은 후반부까지 장내의 호응을 끌어올려 ‘폼미쳤다’, ‘풀리나’ 무대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까지 진행해 감동을 더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알 수 없는 인생’, ‘우주선’을 부르며 팬들과 가까이 만났으며, 마지막 곡 ‘Brighten’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팬콘서트 현장에서 신보 발표 소식을 최초로 깜짝 스포일러하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기 전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팬콘서트로 교감한 영탁은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우리는 영원히 원팀”이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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