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1999년 평택 도일동 하리마을에서 발생한 '평택 송양 실종사건'을 다룬다.
오늘(7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특집: 장기 실종 아동 찾기 2 - 그녀를 찾습니다> 편으로 꾸며진다. 리스너로 가수 조째즈, 배우 김혜은, 키스 오브 라이프 벨이 출격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1999년 평택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송양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전국을 돌며 현수막과 전단지로 딸을 찾은 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솔비의 노래 ‘Find’가 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계절이 바뀌어 가도 너는 없고 네 사진만 있는데’라는 가사는 딸을 찾는 아버지의 간절함을 담아 만든 곡이다. 솔비는 “현수막을 걸 때 안 보일까 봐 늘 형광색 조끼를 입으신다는 얘기가 인상 깊어 가사를 썼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더했다.

25년간 108만 km를 주행하고 3700장의 현수막과 450만 장의 전단지로 딸을 찾아 헤맨 아버지의 부성애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목숨이 다할 때까지 딸을 찾겠다는 심경에 벨은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김혜은은 “나도 아버지 같이 그랬을 것 같아”라며 오열했다.

송양 실종 3년 후 같은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여성이 실종 후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스튜디오를 눈물로 물들인 아버지의 사연은 ‘꼬꼬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건의 내막이 깊어질수록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KIST AI·로봇연구소의 최신 생성형 AI 기반 나이 변환 기술로 장기 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추정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아가 6개월 동안 26명의 연예인과 셀럽이 목소리로 1,192명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보태 뭉클함을 더했다. ‘꼬꼬무’의 대국민 프로젝트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영상은 ‘꼬꼬무’ 본방송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25일까지 SBS 채널과 SBS NOW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꼬꼬무’는 1,192명의 실종 아동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캠페인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KIST의 AI 나이 변환 기술로 장기 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추정했고, 26명의 연예인이 목소리로 동참했다. 해당 영상은 5월 25일까지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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