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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김연경, 시즌2 온다

서정민 기자
2026-05-09 0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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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국내 최초 배구 예능으로 주목받은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의 리더십과 언더독 선수들의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5월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연경 감독 역시 방송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오르며 프로그램의 존재감을 빛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언더독 선수들과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스포츠 예능이다. 김연경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변화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차별화된 스포츠 성장 서사로 주목받았다.

방송 이후 ‘신인감독 김연경’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2025 MBC 방송연예대상’ 6관왕에 이어 ‘제38회 한국PD대상’ TV 예능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4월 ‘신인감독 김연경’을 TV 예능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는 “처음에는 안 될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결국 틀렸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를 의심하는 분들도 한 번 더 자신을 믿고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이 PD 인생의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큰 형님 같기도 하고 7살 개구쟁이 같기도 한 김연경 감독님과 함께해 큰 복이었다”며 “시즌2로 돌아오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에서 원더로’를 내세운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편견에 맞서 자신을 증명해낸 언더독들의 성장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