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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박재현, 6타수 5안타 맹활약

허정은 기자
2026-05-18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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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박재현, 6타수 5안타 맹활약 (출처: 기아타이거즈 SNS)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기아의 새로운 리드오프 박재현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박재현은 6타수 5안타, 도루 2개, 2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기아 유니폼을 입은 박재현은 데뷔 시즌 5안타에 그쳤지만,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8, 7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며, 11번의 도루 시도 중 10번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주루 능력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득점권 타율 0.424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넘어 해결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그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내내 존재감을 이어갔다. 15일 경기에서는 삼성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16일에도 잭 오러클린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2년 전 통합 우승 시즌 김도영이 팀 공격의 중심에 있었다면, 올 시즌에는 좌타자 박재현이 리드오프로서 활약하며 기아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재현의 활약 속에 기아는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고, 시즌 5할 승률을 맞추며 단독 5위에 올랐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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