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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썸 페스타 1차 라인업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6-17 06: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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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연예술축제를 한데 모은 ‘2026 아르코 썸 페스타’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7개 축제가 올여름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아르코 썸 페스타’ 1차 참여 축제를 소개했다.

‘아르코 썸 페스타’는 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축제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통합 프로젝트다.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공연예술축제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축제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참여 축제를 1·2차로 나눠 순차 공개한다. 1차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연극제 부산’, ‘푸른·늘푸른 연극축제’, ‘1번출구 연극제’, ‘줄라이 페스티벌’, ‘제주국제관악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생생우리음악축제’ 등 7개 축제가 포함됐다.

연극 부문에서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부산’이 7월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리며, 원로 연극인과 청소년을 조명하는 ‘푸른·늘푸른 연극축제’도 관객들을 만난다. ‘1번출구 연극제’는 대중성과 접근성을 앞세운 작품들로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음악 분야에서는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줄라이 페스티벌’과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주국제관악제’가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줄라이 페스티벌’은 올해 프랑스 음악을 주제로 드뷔시와 라벨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용과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해외 주요 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과 경기 화성에서 열리는 ‘생생우리음악축제’가 마련된다.

아르코는 올해 처음으로 개막행사와 ‘프리뷰 위크’를 운영한다. 6월 19일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20일과 7월 25~26일 두 차례 프리뷰 위크를 개최해 주요 축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특히 프리뷰 위크에서는 쇼케이스와 워크숍,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전국의 우수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연결해 관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성과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아르코 썸 페스타’는 6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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