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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예수정·차미경, 할머니 활약

서정민 기자
2026-07-03 0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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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tvN ‘오싹한 연애’에서 예수정과 차미경이 박은빈, 양세종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손주를 향한 각기 다른 사랑과 가족애가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예수정과 차미경은 각각 백경자와 팽묘순 역을 맡아 박은빈, 양세종과 조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오싹한 연애’에서 백경자는 국내 굴지의 호텔·리조트 그룹을 이끄는 회장이다. 창업주인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후계자로 친손녀 천여리(박은빈)를 점찍고 있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손녀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차미경이 연기하는 팽묘순은 손자 마강욱(양세종)을 홀로 키워온 할머니다. 사주와 인연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는 손자의 무병장수를 가장 큰 바람으로 삼고, 끊임없는 잔소리와 기도로 손자를 보살피는 인물이다.

‘오싹한 연애’에서 백경자와 팽묘순은 후계 구도를 정리하고 손주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천여리와 마강욱을 지키려 한다. 두 사람의 선택이 천여리와 마강욱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예수정과 차미경은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손주를 지키려는 두 할머니의 마음이 천여리와 마강욱의 로맨스에 지원군이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이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박은빈과 양세종의 첫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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