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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준호 “중국 절벽 그네? 나이가 52세”

송미희 기자
2026-07-05 0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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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준호 “중국 절벽 그네? 나이가 52세” (제공: 채널S, 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김준호가 중국 ‘절벽 그네’ 탑승을 앞두고 뜻밖의 ‘시니어 인증’을 받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보천대협곡’을 찾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천계산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이날 저녁 유세윤이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그는 “고량주 회사에서 만든 호텔인데, 우리나라의 주막과 비슷한 개념이라 ‘주점’이라는 이름이 숙소에 붙는다”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고량주 박물관을 둘러보며 시음회도 즐겼다. 김준호는 50도가 넘는 고량주를 단숨에 비운 뒤 “안주로 짬뽕 없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태항산’ 삼행시 대결에서는 김준호가 꼴찌를 기록해 숙소비를 부담하게 됐다.

다음 날 ‘독박즈’는 홍인규의 추천으로 ‘보천대협곡’을 찾았다. 이동 중 장동민이 준비한 ‘두뇌 게임’으로 간식비를 걸고 대결을 펼쳤고, 홍인규가 또다시 1등을 차지했다.

반면 유세윤은 끝내 문제를 풀지 못해 독박자가 됐다. 이어 중국 편 최다 독박자 벌칙도 정했다. 꼴찌는 대역죄인 분장을 하고 사약을 마시는 연기를, 4등은 포청천, 3등과 2등은 부하, 1등은 미남 분장을 하기로 합의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입장권을 건 ‘물병 던지기’ 게임을 진행했고, 유세윤이 또다시 독박자가 되며 3독으로 선두를 달렸다. 이후 모노레일을 타고 절벽 위 액티비티 구역으로 이동한 이들은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며 추억을 나눴다.

장동민은 어린 시절 유세윤과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김준호는 “길에서 마주치기 싫은 얼굴”이라며 장동민의 과거 모습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에는 장난감 자동차 게임을 통해 홍인규가 식사비 독박에 당첨됐다.

이후 멤버들은 명물인 ‘절벽 그네’에 도전했다. 300m 높이 절벽 끝에 설치된 그네를 본 김준호는 “아우…어지럽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인규는 2세를 준비 중인 김준호에게 “나중에 (자녀 위해) 이런 것도 타야 한다. 제발 타 줘”라고 권유했지만, 김대희가 안내판을 확인한 뒤 “만 50세 이상은 탑승 금지라고 써 있다”며 자신의 나이를 언급했다.

고소공포증과 목 디스크 수술 이력이 있는 김준호는 “앗, 나 진짜 타고 싶었는데 내 나이가 52세여서~”라며 활짝 웃었고, “나 시니어야, 시니어!”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유세윤은 “좀 서글프다. 벌써 그런 나이가 된 거야?”라고 했고, 장동민은 “사회적으로 격리된 거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결국 막내 라인인 유세윤과 홍인규만 ‘절벽 그네’에 도전했다. 출발 전까지는 여유를 보였지만, 그네가 움직이자 유세윤은 몸부림쳤고 홍인규는 “으악! 잘못했습니다”를 외치며 비명을 질렀다.

공포의 ‘절벽 그네’를 체험한 뒤 ‘독박즈’는 유리 전망대로 향했다. 김대희와 유세윤은 전망대 중앙까지 걸어가 스릴을 즐겼지만, 김준호는 “살벌하다. 장가계보다 더 무섭다”며 발길을 돌렸다. 투어를 마친 장동민은 “여긴 진짜 남자의 심장, 사자의 심장을 가져와야 하는 곳이네!”라고 감탄했고, 홍인규 역시 “너무 좋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독박즈’의 태항산 투어 마지막 여정과, ‘죄인’ 분장을 한 채 사약 마시기 벌칙을 수행할 ‘최다 독박자’의 정체는 오는 1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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