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성수기를 앞둔 극장가의 흥행 구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토이 스토리 5’와 ‘눈동자’가 이끌던 박스오피스 경쟁에 새 개봉작들이 가세하며 새로운 맞대결이 펼쳐지는 분위기다.
‘모아나’는 개봉 첫날(8일) 6만680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개봉을 앞둔 ‘호프’의 예매 추이를 고려하면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호프’는 ‘추격자’,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까지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성수기 흥행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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