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은이 '김부장'에서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에는 은행원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후반부에서는 특수임무국 요원으로 정체가 드러나며 액션 장면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된 7, 8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과 그의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뛰어드는 정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나은은 맨몸 액션에서 손동작을 활용한 세밀한 움직임으로 정상아의 전투 장면을 표현했다.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동작과 무기를 다루는 장면 등을 통해 캐릭터의 특성을 보여줬다.
단검 액션도 눈길을 끌었다. 남파 공작원과 맞선 장면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칼을 집어 반격에 나섰고, 빠른 동작과 정확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처럼 그간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손나은은 '김부장'을 통해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 가능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임국 요원으로서의 냉철함과 김부장의 처지에 공감하는 인간적인 딜레마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선까지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정상아가 펼칠 마지막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나은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24일 9회, 25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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